영업이익은 환율 영향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국외 공장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급증 덕분에 전년 대비 각각 110.7%, 104.5% 증가한 3조7813억원, 2조961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현대차 실적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4.13% 오른 11만35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