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촛불 민심을 어떻게 읽었고 한국사회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By | 2009-08-24T22:52:03+00:00 2009.08.24.|

1 개 댓글

  1. haruka23 2009년 8월 27일 at 4:59 오후 - Reply

    “참다운 진보운동가의 입에서 “진보진영의 관성” 과 “좌절감” 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나?
    ” – 아니죠~ 참다운 진보운동가라면 당연히 관성을 경계하고 좌절감도 느낄줄 알아야 합니다.

    청산주의, 패배주의 딱지붙이기 놀이 할때 지난날 진보진영의 과오와 한계들을 반성하고 당장 멋진 대안을 내놓지는 못하더라도 치열하게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훨씬 건설적입니다.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따위의 말로 현실도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프고 절망스럽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과격하게’인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다음의 문장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곰곰히 고민해보시길….

    “의례와 자축은 종교를 위한 것이다. 이것들은 (집단의)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한 것이고, 신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위로하기 위한 것이며, 이단자들을 파문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들은 분파주의적 진리에 대한 충성심을 잘 유지하기는 하지만 진보를 가로막는다. ‘우리 시대 혁명’을 새로이 실현하던지 아니면 역사적으로 아무런 의미도 없는 존재로 천천히 전락하거나 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

    만일 우리가 현재를 초월하려 한다면, 우선 어떤 환상이나 헛된 희망을 두지 말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과격하게violently’하게 주목해야 한다. 이 점에서 나는 그람시와 의견을 같이 한다. – 스튜어트 홀 저 임영호 역『대처리즘의 문화정치』2008 한나래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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