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의 황혼은 언제 올 것인가

By | 2007-08-23T15:25:08+00:00 2007.08.23.|

2 개 댓글

  1. saranmul 2007년 8월 23일 at 4:49 오후 - Reply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쉽지 않을 걸로 알고 있읍니다
    그를 평가하는 잣대를 미리 정하지 않고는 그에 대한 평가는 평행선을 달리기 일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중앙일보에 올렸던 글을 여기에 올려 보겠읍니다
    내용은 전혀 비전문적이고 ,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지만은 그래도 평가의 틀에 대한 개념만은 그래도 명확하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2. jjoodol 2007년 8월 24일 at 1:26 오전 - Reply

    피크오일님/

    쉬운 게 아닌 것은 그의 업적 때문이 아니라 바로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당시의 사람들이 상당수가 계속 이 사회의 기득권층으로 자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스탈린의 우상화 사업이 철저히 비판되었듯 박정희이 시대에 언론들이 만들어 놓은 우상화을 우리가 철저하게 비판하지 못한 게 원인이라고 봅니다.

    실제 당시의 영상자료들을 보시면 참으로 허를 찹니다. 거리에서 나와서 의무적으로 손을 흔드는 사람들, 그들이 박정희가 좋아서 자발적으로 나온 것인가여? 아니지여. 동원된 것이지여.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 표시로여.

    세부적으로 보면 이완용도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십시오.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병도(이완용 손자)도 역사학자이면서도 이완용에 대해서는 별비판이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완용만 을사조약을 체결한 장본인이 아니고, 그는 독립협회에도 관여했고 처음부터 친일파도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3.1만세운동 때도 학생들의 참가 요청에 대해서 그런 행동에 대한 무모성을 희생자만 속출할 것라고 채소에 비유한 예도 일품이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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