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의 사대주의 By 관리자|2006-09-25T17:01:21+09:002006.09.25.| 글 공유하기 FacebookTwitterTumblr이메일 4 Comments gonggam25 2006년 09월 26일 11:20 오전- 답글쓰기 ‘우리가 옛날에 죽지 않으려고 중국에 조공도 바치고 책봉도 받아가면서 살아남지 않았느냐’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국회부의장이라는 작자의 입에서 나오는 오늘, 지적하신 사대주의의 더러운 피는 지금도 면면히 흐르고 있는 듯 합니다. roots96 2006년 09월 26일 11:23 오전- 답글쓰기 궁금한 것. 오리엔탈리즘의 정의가 잘못된 것 아닌가요? 말씀하신 내용은 악시덴탈리즘인 것 같은데요…ㅎ jechoi97 2006년 09월 26일 9:11 오후- 답글쓰기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은 동양을 타자화하여 비화하는 서구중심주의적 인식을, 옥시덴탈리즘(Occidentalism)은 서양을 정형화·범주화하는 서양/비서양식의 이분법적 인식으로 서양을 ‘악’으로 그리는 부정적 옥시덴탈리즘과 선망의 대상으로 보는 긍정적 옥시덴탈리즘으로 구분된다고 해요. jechoi97 2006년 09월 26일 9:12 오후- 답글쓰기 김상일 교수님이 지적한 부분은 오리엔탈리즘도 맞고 긍정적 옥시덴탈리즘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답글 취소하기Comment
‘우리가 옛날에 죽지 않으려고 중국에 조공도 바치고 책봉도 받아가면서 살아남지 않았느냐’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국회부의장이라는 작자의 입에서 나오는 오늘, 지적하신 사대주의의 더러운 피는 지금도 면면히 흐르고 있는 듯 합니다.
궁금한 것. 오리엔탈리즘의 정의가 잘못된 것 아닌가요? 말씀하신 내용은 악시덴탈리즘인 것 같은데요…ㅎ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은 동양을 타자화하여 비화하는 서구중심주의적 인식을, 옥시덴탈리즘(Occidentalism)은 서양을 정형화·범주화하는 서양/비서양식의 이분법적 인식으로 서양을 ‘악’으로 그리는 부정적 옥시덴탈리즘과 선망의 대상으로 보는 긍정적 옥시덴탈리즘으로 구분된다고 해요.
김상일 교수님이 지적한 부분은 오리엔탈리즘도 맞고 긍정적 옥시덴탈리즘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