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절 민주대연합 많이 해봤습니다. 나름대로 효과도 좋았죠.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는 방법은 뭉치는 것 밖에 없기에…. 하지만 지형이 달라졌습니다. 나름대로 자기 색깔들을 내면서 필요에 따라 뭉쳐야 하는데 민주당은 아닙니다. 민주당은 차라리 한나라당과 합쳐야 지형 정리 하기가 쉽습니다. 자꾸 민주, 진보 계열에 붙으려고 하니까 정말 진보쪽이 더불어 욕 먹잖습니까? 대중씨도 이제는 그 약발 안 먹히니까 그만 하세요.
그리고 통일이나 독립은 정녕 진보진영의 것은 아니어야 하나요! 강준만 교수의 지적 중의 하나가 한국의 상당수준의 대외종속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즉 이 부분으로 인해서 진보의 고유가치를 구현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독도문제와 통일문제와 같은 것이요! 이 부분은 고유의 영역을 개척하기 쉽지는 않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이미 파탄이 날 대로 난 정치세력이 석연찮은 반성조차 없이 한 축이라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 민생민주국민연대도 이 문제가 붉어지면서 민주당 제외 방침을 정했는데… 이 시기엔 다른 사회주의 진영에서도 반대 성명을 내기도 할 텐데 여기엔 조용합니다. 2000년의 615가 민중민주주의 혹은 PD적 가치(??; 정확히는 제헌의회파 CA 등도 포함하는 탈/비 NL적 가치들이고 모 교수분께서 언급하신 바 있기도 해서 이렇게 작성했습니다.)들도 언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이런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사실 모순된 감각으로 다가왔는지는 모르지만 군사정권기에도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1988년 77 남북 특별선언 도 있긴 했죠… 이 점은 자본의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 모르더라도 기층(민중진영)을 위한 것이 아닌 것 많큼은 확실하죠…
지난 시절 민주대연합 많이 해봤습니다. 나름대로 효과도 좋았죠.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는 방법은 뭉치는 것 밖에 없기에…. 하지만 지형이 달라졌습니다. 나름대로 자기 색깔들을 내면서 필요에 따라 뭉쳐야 하는데 민주당은 아닙니다. 민주당은 차라리 한나라당과 합쳐야 지형 정리 하기가 쉽습니다. 자꾸 민주, 진보 계열에 붙으려고 하니까 정말 진보쪽이 더불어 욕 먹잖습니까? 대중씨도 이제는 그 약발 안 먹히니까 그만 하세요.
프레시안 원문의 댓글 하나소개합니다.
heaye 님의 댓글 입니다.
하구한날 민주당은 욕하고, 민노당은 곁다리로 낑겨넣던, 윤기자가 쓸 기사제목이 아닌거 같다. 민노당은 절대로 다른정당과 연합하지 않는 공산당전술에 충실한 정당이다. 절대로 민주당과 연대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통일이나 독립은 정녕 진보진영의 것은 아니어야 하나요! 강준만 교수의 지적 중의 하나가 한국의 상당수준의 대외종속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즉 이 부분으로 인해서 진보의 고유가치를 구현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독도문제와 통일문제와 같은 것이요! 이 부분은 고유의 영역을 개척하기 쉽지는 않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이미 파탄이 날 대로 난 정치세력이 석연찮은 반성조차 없이 한 축이라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 민생민주국민연대도 이 문제가 붉어지면서 민주당 제외 방침을 정했는데… 이 시기엔 다른 사회주의 진영에서도 반대 성명을 내기도 할 텐데 여기엔 조용합니다. 2000년의 615가 민중민주주의 혹은 PD적 가치(??; 정확히는 제헌의회파 CA 등도 포함하는 탈/비 NL적 가치들이고 모 교수분께서 언급하신 바 있기도 해서 이렇게 작성했습니다.)들도 언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이런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사실 모순된 감각으로 다가왔는지는 모르지만 군사정권기에도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1988년 77 남북 특별선언 도 있긴 했죠… 이 점은 자본의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 모르더라도 기층(민중진영)을 위한 것이 아닌 것 많큼은 확실하죠…
강준만의 고수준 대외의존(저는 대외종속) 지적 등에 대한 관련기사문 들은 아래 주소를 참고…
2006년 11월 4일 경 그러니까 만 2년 여 전의 강연입니다. 강연내용요약은 원 사이트에 개제되지 않아서 채록 링크로 대체합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 원문 포함 아래 주소들
http://blog.aladdin.co.kr/mramor/993211 , http://blog.aladdin.co.kr/booktopia/99388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71264
강연내용중 해외의존도 관련…
5. 높은 해외의존도가 진보를 어렵게 만든다
해외 의존도가 너무 높다. 진보 운동하는 사람들이 요거 감안하는 게 좋다. 진보정당의 가장 큰 적은 냉전수구세력도 냉전꼴통도 아니다. 해외의존세력이다. 엔화가 어떻고 미국 대외정책이 달라지면 걱정해야 하고 그런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리가 해외 의존도가 높으니 국가주의 민족주의 바람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독도가 일본땅이니 어쩌니 그런 뉴스에 국민은 스트레스 쌓인다. 국가주의 매료될 수밖에 없다. 한국 월드컵 신드롬이나 그런 게 파시즘 성향이어서가 아니고 스트레스가 늘 쌓여서다.
삼성에 대해 우린 이중적이다. 삼성 비판하다가 외국 여행 한 번 갔다 오면 그게 다 누그러진다. 세계화 시대에 국가가 없어진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