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돌아보기①] 1987년 대선 : 국민의 항쟁과 군부의 수동혁명 관련 By 손우정|2018-07-02T18:46:06+09:002007/11/14|Categories: 이슈진단|6 Comments 6 Comments suoangel 2007년 11월 15일 1:05 오후- 답글쓰기 87년의 아픔을 2007년 다시 되풀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대안은 없이 권영길이냐, 문국현이냐, 정동영이냐 선택이 강요되고 후보단일화냐, 당선가능성 높은 후보 지지냐, 독자세력화냐 아직도 논쟁하고 있네요.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누구냐가 아니라 어떤 사회를 어떻게 건설할 것이냐의 문제를 국민들과 함께 해결해가는 것일 듯 합니다. bj971008 2007년 11월 15일 4:02 오후- 답글쓰기 캬… 오랜만에 그 시절 얘기를 뒤돌아보게 합니다. 나도 저 군중들 속에 있었는데…. (어딘지 찾아보세요.) “13대 대선이 향후 모든 대선과정에서 진보·개혁세력이 벌인 논쟁의 기본구도를 창출시켰다…” 맞습니다. 지금도 그렇지요. “정치인에게 의존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이 주도하는 정치를 구현해 내야 한다…” 이제까지의 과정이 이러한 결론을 우리에게 시사하나 봅니다. 어렵지만 국민이 주도하는 정치는 어떤 건지, 그 방안은 무엇인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찾아야 할 때임을 느낍니다. . . . . . “‘저항을 동원하는 방식’처럼 ‘대안을 동원’하는…” (너무 멋진 말…감동!) 손우정 연구원은 너무 멋진 말을 남발하므로 미워해야겠습니다. greatmass 2007년 11월 16일 5:17 오후- 답글쓰기 한 때, 백기완 선생님은 저의 아이돌스타…아이돌은 거시기하지만 하옇든 마음속의 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말은 많지만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 흐름을 읽어내는 힘이 없다는 것, 아니 있더라도 적재적소에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직까지도 문제인 것입니다. 현재 나타난 현상이 중요한 건 맞지만, 충분히 이후 상황에 따른 각본들을 준비하는 것 이것 또한 필요하며 대안이라 생각되옵니다. roots96 2007년 11월 18일 2:48 오전- 답글쓰기 얼마전 백기완 선생님 강연을 들었는데, 여전히 정정하시고 눈에서 불이 나시더군요..ㅎㅎ 전 솔직히 97년 총파업 당시 열정적으로 연설하시던 모습을 처음 뵈었습니다. 그때 사진 찍어서 전시도 하고 그랬는데요… 도다리님 말씀을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시면 이후 종합평가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쬐끔만 더 구체적으루다가….말씀 들려 주세요…ㅎㅎ greatmass 2007년 11월 20일 1:08 오후- 답글쓰기 글로 하기 힘든 거 요구하면…앞으로 댓글 안달지 모릅니다.ㅋㅋㅋㅋㅋ roots96 2007년 11월 20일 5:05 오후- 답글쓰기 허걱….그럼 담에 말로…ㅎㅎ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87년의 아픔을 2007년 다시 되풀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대안은 없이 권영길이냐, 문국현이냐, 정동영이냐 선택이 강요되고
후보단일화냐, 당선가능성 높은 후보 지지냐, 독자세력화냐
아직도 논쟁하고 있네요.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누구냐가 아니라 어떤 사회를 어떻게 건설할 것이냐의 문제를
국민들과 함께 해결해가는 것일 듯 합니다.
캬… 오랜만에 그 시절 얘기를 뒤돌아보게 합니다.
나도 저 군중들 속에 있었는데…. (어딘지 찾아보세요.)
“13대 대선이 향후 모든 대선과정에서 진보·개혁세력이 벌인 논쟁의 기본구도를 창출시켰다…” 맞습니다. 지금도 그렇지요.
“정치인에게 의존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이 주도하는 정치를 구현해 내야 한다…” 이제까지의 과정이 이러한 결론을 우리에게 시사하나 봅니다. 어렵지만 국민이 주도하는 정치는 어떤 건지, 그 방안은 무엇인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찾아야 할 때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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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을 동원하는 방식’처럼 ‘대안을 동원’하는…” (너무 멋진 말…감동!)
손우정 연구원은 너무 멋진 말을 남발하므로 미워해야겠습니다.
한 때, 백기완 선생님은 저의 아이돌스타…아이돌은 거시기하지만 하옇든 마음속의 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말은 많지만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
흐름을 읽어내는 힘이 없다는 것, 아니 있더라도 적재적소에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직까지도 문제인 것입니다. 현재 나타난 현상이 중요한 건 맞지만, 충분히 이후 상황에 따른 각본들을 준비하는 것 이것 또한 필요하며 대안이라 생각되옵니다.
얼마전 백기완 선생님 강연을 들었는데, 여전히 정정하시고 눈에서 불이 나시더군요..ㅎㅎ
전 솔직히 97년 총파업 당시 열정적으로 연설하시던 모습을 처음 뵈었습니다.
그때 사진 찍어서 전시도 하고 그랬는데요…
도다리님 말씀을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시면 이후 종합평가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쬐끔만 더 구체적으루다가….말씀 들려 주세요…ㅎㅎ
글로 하기 힘든 거 요구하면…앞으로 댓글 안달지 모릅니다.ㅋㅋㅋㅋㅋ
허걱….그럼 담에 말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