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1. 2012년 새사연 임원진을 소개합니다2. ‘리셋 코리아’를 소개합니다3. 새사연의 어제와 오늘4. 새사연의 회원은 누구인가?5. 새사연은 2012년에 무엇을 할 것인가?[본 문]1. 2012년 새사연 임원진을 소개합니다.이사장 정경진(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현) 경기한의사협회 회장(전) 참의료실천 청년한의사회 회장원장 정태인(현)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전) FTA저지 사업본부 본부장(전)참여정부 국민경제 비서관상임이사강세진, 고병수, 김문주, 김병권, 김성실, 김일영, 이영탁, 이종필, 장경호, 정근화, 정달현, 정명수, 정상훈, 정용일, 정해주, 정효, 조성주, 진남영2. 『리셋 코리아』를 소개합니다.“이렇게 좋은 개혁 청사진을 제시했으니 이번에 새로 들어설 개혁정부는 복 받은 정부다. 인수위도 할 일이 크게 줄었다. 왈가왈부할 것 없이 그냥 이 책대로만 하면 되겠다.”- 이정우(참여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2013 이후 진보개혁 세력의 사회경제체제 대안과 전략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99%에게 바치는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할 개혁의 청사진이 책은 정태인 원장이 이끄는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이하 새사연) 연구팀이 6년 동안 공들여 만든 정책보고서다. 새사연은 국내 최고의 진보 연구소로, 한국을 개조해서 새 출발한다는 제목부터 대단히 의욕적이다.어느 대통령 선거치고 중요치 않은 선거가 있으랴마는 2012년 대선은 여러 의미에서 특히 중요하다. 진보와 보수가 나라의 운명을 놓고 건곤일척의 싸움을 벌여야 하는 이번 대선의 결과로 배가 산으로 가느냐, 강으로 가느냐가 결정될 것이다.이 중요한 갈림길에서 수많은 중요한 선택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성장, 일자리, 경제민주화, 재벌, 중소기업, 환경, 에너지, 복지, 의료, 교육, 주거 등등 끝이 없다. 이 많은 문제에 대해 이 책은 하나하나 사실을 설명하고, 이론을 제시하고, 외국의 사례를 들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진보세력이 집권한 이후 올바르게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이미 집권 전에 정책 기조에 대한 확신과 합의가 있어야 한다. 또 집권 이후 1~2년 내에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이룬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가운데에서3. 새사연의 어제와 오늘[2006년 창립 당시 새사연이 지향했던 연구원의 모습]● 학자들만의 연구소가 아닌, ‘생활 현장성을 구조적으로 보장’하는 연구원● 특정 인사에 기댄 연구소가 아닌, ‘새로운 사회를 바라는 평범한 생활인들의 생활과 의지를 모아’ 설립한 연구원● 기업연구소와도 경쟁하여 이길 수 있는 ‘짜임새 있고 역동적인 연구원’● 비판적 문제제기를 하는 연구소가 아닌, ‘책임 있게 근본적 대안을 찾고, 이를 국민과 공유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갈’ 연구원- 창립 6년, 새사연이 지금 서 있는 위치는 어디인지 돌아보고 무엇을 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새사연은 <한경 비즈니스>가 선정한 싱크탱크 순위 사회 경제 분야에서 지난해 5위로 올라오면서 싱크탱크로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좀 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새사연의 위치와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상임 연구원- 새사연은 기업연구소와 경쟁할 수 있는 집중적 연구생산과 지속성을 위해서는 상임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 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0명 내외의 상임 연구원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우리나라 독립 싱크탱크 실태를 보면, 전체 민간 싱크탱크의 상근 연구원은 지원인력을 제외하면 평균 4명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새사연은 처음부터 8~10명의 상근연구원을 안정적으로 고용하여 상임 연구역량 정도가 매우 높다. 특히 이는 연구역량문제이기도 하지만 곧 예산 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이다.⇒ 앞으로의 방향 새사연은 지금까지 철저히 상임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생산과 활동을 진행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상임 연구역량을 더욱 보강할 것이다. 나아가 상임연구원과 함께 다양한 연구 네크워크를 실효성 있게 운용하여 외연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2) 재정 규모- 상임연구원 중심으로 연구생산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재정의 확보가 중요했다. 새사연은 재정규모만 놓고 보면 3~5억 사이의 비교적 높은 쪽에 속한다. 그러나 이는 독립 민간싱크탱크의 절대적 영세성 때문에 부각된 것에 불과하다.- 기업연구소 가운데 가장 큰 삼성경제 연구소의 재정이 1000억 원을 넘고, 가장 큰 정당 연구소인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소는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총리실 산하 국책 연구원들의 평균 1년 예산은 28억 원, 15개 시도연구원 예산은 86억 원이다. 예산 자체만을 가지고는 비교가 안 된다.- 특히 새사연은 회원의 회비에 근거한 연구원 모델을 사실상 최초로 성공시킨 연구원이다. 2006년 새사연의 시도 이후 많은 연구원들이 새사연의 재정 모델을 도입했다. 현재 새사연 전체 운영재원의 3분의 2는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 용역 프로젝트와 교육(기고와 강의)가 재정적 보탬이 되고 있는 방식이다.⇒ 앞으로의 방향새사연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회비를 가장 핵심 기반으로 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연구 용역 프로젝트를 늘리고, 자체 연구 결과를 출판과 기획 강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3) 연구 활동 내용과 방식- “생활이 연구를 만나다”라는 새사연 웹사이트의 구호가 말해주는 것처럼 새사연은 정책 전문가들이나 학자들을 위한 연구가 아니라 생활인과 접촉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극대화시키고자 했다. 따라서 연구 활동 결과를 순발력 있게 회원들과 생활인에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새사연은 4권의 새사연 신서를 포함하여 8권의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짧은 브리핑과 시의성 있는 보고서는 1000개가 넘는다. 매년 150개 이상의 브리핑을 회원과 생활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 역시 300회가 넘는다. 최근 SNS의 대표격인 페이스북의 경우 새사연 페이지의 팬은 6000명이 넘는다.⇒ 앞으로의 방향 그러나 여전히 생활인은 새사연이 낯설다. 더 많은 생활인들에게 더 자주 다가가고, 더 친근하게 접촉하고, 더 절실한 내용을 전달해줄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방법의 개선을 추구해야 한다.4. 새사연의 회원은 누구인가?- 새사연은 “생활인에 기반한 연구원”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설립되었으며, 지난 6년 동안 회비를 기초로 한 운영을 해왔다. 매년 꾸준히 새로 회원이 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2010~2011년 잠시 정체되었다가 2012년 올해부터 다시 새사연 회원 가입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새사연 회원은 연령대별로 보면 30~40대가 주축이 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새사연은 더 젊어지고 더 다양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더 많은 분들이 새사연 회원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5. 새사연은 2012년에 무엇을 할 것인가?[2012년 5대 과제]1) 진보의 집권을 위한 정책대안 집대성, 『리셋 코리아』 출판2) 후속 출판물 연속 간행으로 새사연 대안 의제 확산을 극대화3) <재벌개혁 시민연대> 참여, <사회적 경제 합동 강좌> 개최4) 더 많은, 더 다양한 회원 참여 기획5) <진보 싱크탱크 자원의 재구성> 프로젝트를 기획1) 진보의 집권을 위한 정책대안 집대성, 『리셋 코리아』 출판- 새사연 6년의 연구 성과를 모아 진보를 위한 종합 개혁이 담긴 『리셋 코리아-18대 대통령이 꼭 해야 할 16가지 개혁과제』를 출간한다. 이는 새사연 연구진들이 800여명의 회원들에게 바치는 활동 보고서이자, 새사연이 바라는 차기 정권 5년의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새사연은 『리셋 코리아』내용을 회원과 공유하고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집중할 것이다. 2) 후속 출판물 간행으로 새사연 대안 의제 확산을 극대화- 『리셋 코리아』는 향후 새사연 대안 정책의 기본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요하게 보완을 해야 할 영역에서 조속히 후속 단행본을 출판하여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사연 의제를 확산한다. – 7월 출간 예정인 후속 출판물 (가제) 『또 하나의 성장 동력, 사회적 경제』에서는 사회적 경제 이론과 실제를 담는다. 이를 통해 정태인 원장과 새사연의 핵심 의제로 사회적 경제를 부각시킨다. 사회적 경제에서 미래를 발견하고자 하는 수많은 새사연 회원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우리사회의 불평등이 문제의 근원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진단과 해법이 부족한 현실에서 후속 출판물 (가제)『대한민국 불평등 보고서 10』출판을 준비하면서 새사연 사이트에 연속 기획을 시작한다. 이밖에도 재벌개혁 등 몇 가지 보완주제를 가지고 미니 ‘지식캠프’ 시리즈를 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한다. 3) 2012년 두 가지 실천 활동 계획- <경제 민주화와 재벌개혁시민연대 결성 지원과 참여> 진보의제가 보편복지와 함께 경제 민주화가 2012년에 주요 진보의제로 등장하고 있다. 『리셋 코리아』는 복지와 경제 민주화를 양 날개로 하는 진보 정책의 기본 구도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재벌개혁 경제 민주화는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중요한 차별 지점이다. 새사연은 재벌 개혁 경제 민주화가 시민적 참여와 시민적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확신 아래 여기에 참여한다.- <사회적 경제 합동 강좌 개최>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의 사회적 경제는 2012년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이자 강력한 대안으로 실험이 준비되고 있다. 서울시에서 광범한 마을 공동체 실험이 시작되고 있고 2012년 12월 협동조합법 발효도 앞두고 있다. 새사연은 사회적 경제를 준비해온 다른 연구원이나 단체와 합동으로 2012년 하반기 대규모 사회적 경제 공개 강좌를 개설하고 사회적 경제를 위한 큰 그릇의 공론장을 형성한다. 4) 더 많은, 더 다양한 회원 참여를 위한 기획- 새사연은 2012년 4월 현재 회비를 내는 800여명의 회원과 함께 하고 있다. 무료로 아이디를 등록하여 사이트를 방문하는 회원들도 7000명이 넘는다. 회원들이 매달 내는 2000만원의 회비에서 새사연의 활동은 시작된다. 새사연이 경제와 사회, 아울러 향후 정치와 외교를 포괄하는 종합 연구원으로서 우리 사회에 진보적 담론을 확고히 하려면 더 많은 회원의 참여, 더 다양한 지혜와 의견이 필요하다. 올해 안에 새사연 회원을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더 다양한 회원이 새사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할 것이다. – 우선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회원을 포함한 생활인과의 접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새사연은 사이트, 블로그, 카페, 트위터를 모두 개설해 두고 관리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과의 소통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 오프라인에서도 <5월 16일 출판기념회와 회원의 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대선까지 매월 <새사연 회원의 날>을 열어 진보의 집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회원들과 함께 모색할 것이다. 5) <진보 싱크탱크 자원의 재구성> 프로젝트를 기획- 새사연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모두 모아 우리나라 진보 지식 생태계의 획기적 도약을 이룰 중장기적 프로젝트로서 <진보 싱크탱크 자원의 재구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012년 말까지 일차적으로 준비를 하고 회원들에게 보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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