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3기 이사회 이사님들에 대한 동의는 하기 어렵네요. 더 많은 발전을 원하지만 제가 바라본 분들의 이력은 진보적인지 의문입니다. 교육에 있어서의 진보를 실천하실 수 있는 분들이 이사진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학교에 있는데 현장은 너무 힘들고 어렵네요. 뜻있는 선생님들은 학교를 떠나가지 않을런지의 판단이 드네요.
이사 후보들에 대한 소개가 불충분하죠. 나름대로는 무미건조하게 이력을 소개하는 것보다는 각자가 직접 포부를 밝히는 방식을 취하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한 사람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줄 압니다. 다음 이사회 구성 때는 조금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투자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꼭 필요한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마도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아 주식투자 얘기를 꺼내신 것 같은데 직업, 또는 소득이 그 사람의 진보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부족하나마 위에 소개된 개인의 철학, 이사로서의 포부, 새사연에 대한 생각 등을 중심으로 판단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난 2기 이사회에는 현직 중학교 교사가 있었습니다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활동이 어렵다고 하셔서 빠지셨습니다. 이사회 구성원의 1/3까지는 이사회 자체의 인준을 거쳐 충원이 가능하니 말씀하신 “교육에 있어서의 진보를 실천할 수 있는 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분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저희 교육분과 모임에 2기에서 이사 활동을 하신 교사분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더불어 이번 3기 이사 후보 중에도 교사는 아니지만 꾸준히 교육분과 모임을 통해 교육개혁에 대해 함께 고민해오신 분도 계십니다. 창수님이 말씀하신 <교육에 있어서 진보를 실천하실 수 있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반하려는 것은 아니고.. 지금의 후보 중에도 교육개혁에 뜻있는 분이 계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의견을 말씀드리면 교육의 진보란 부분을 단순하게 해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직에 있으면서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교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수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현실적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운 환경들을 절대로 고민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한 부분입니다. 제가 수많은 총회나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학교현장에서 말단공무원의 위치로 위에서 시키는대로 밖에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 때문이었습니다. 학교장과 교육청, 교육감의 의지대로만 로보트처럼 움직일 수 없는게 교사의 현실인데 이런 현실은 너무도 쉽게 간과하고 그냥 단순하게 교사를 싸잡아서 비난해서입니다.
지난 3년간 학교현장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현실이 얼마나 암담한지 교육의 본질과 진보를 논할 자격도 없는 분들이 자녀들의 성적과 결과에만 매몰되어서 움직이면서 교육전문가인양 교육을 잘 아는 것인양 활동하기 때문에 제기한 문제입니다. 학교자율화조치가 무엇인지 아는 분을 이사로 뽑았으면 합니다. 덧붙여서 학교 교실인원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인식하고 계신 분이 이사를 하셨으면 합니다. 활동하셨던 중학교 선생님이 왜 이사활동을 하기가 어려우신지도 먼저 접근하셨으면 합니다.
주식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면 주식은 허용된 도박일 뿐이며 아주 조금의 주식이라도 관련된 내용이 있으면 건전한 국가경제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예전에 어떤 칼럼 쓰신 분이 주식에 재테크를 하지 않는 이유를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저도 100% 공감하며 새사연도 그런 부분의 기준을 명확히 세웠으면 합니다.
초기 창립때부터 수고하신 1,2기 이사회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900회원 새사연의 3기 이사회가 “개방형 이사회”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것도 참으로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위협중 하나가 조직의 의사결정이 일부 엘리트 전문가 집단에 의해 독과점되는 현상이겠죠. 저는 어떤 조직이든 항상 있을 이런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개방형 이사회”라는 타이틀에서 발견합니다. 이런 문제의식으로 그런 문제를 미리 차단하는 것은 새사연이라는 조직이 앞으로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옳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사연 창립 초기에는 100명 운영위원들에게 전적으로 기댈 수밖에 없었다면, 4년이 지난 지금은 900명 회원들에게로 점차 무게중심이 옮겨지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회원들의 위상과 역할도 조금씩 커질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과도기인 셈이죠. 어쩌면 원장님이 표방하신 ‘개방형 이사회’도 과도기에 어울리는 운영방식일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이사회를 구성할 때쯤에는 회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이사회가 구성될 수 있어야겠죠. 쉽진 않겠지만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회원들이 이사회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와 기준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그런데 새사연 이사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어떤 기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창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이사회 구성을 위한 어떤 기준의 필요성의 제기입니다. 그리고 이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도 저희는 알지 못합니다(일반회원이 알 필요가 있는지도 의심스럽네요). 물론 이사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포부와 결의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만…
3기 화이팅입니다.
멋지십니다~!!!!!!
저도 3기 아자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성과 있기를 축원합니다. 꾸~벅
회원을 대신해 새사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소통하고 노력해주세요.
음모가 있닷 !!!!!!!
왜 이사회에 ‘정’씨가 4명이냐? 새사연이 무슨 종친회도 아니고….
성씨별로 할당제를 만듦이 좋지 않을까요? ^^
죄송합니다. 3기 이사회 이사님들에 대한 동의는 하기 어렵네요.
더 많은 발전을 원하지만 제가 바라본 분들의 이력은 진보적인지 의문입니다. 교육에 있어서의 진보를 실천하실 수 있는 분들이 이사진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학교에 있는데 현장은 너무 힘들고 어렵네요. 뜻있는 선생님들은 학교를 떠나가지 않을런지의 판단이 드네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제안합니다. 새사연에서는 주식투자를 많이 하시거나 주식에 얽매이시는 분들은 이사진에 참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도박은 문제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인되고 허용된 도박은 왜 관대한지 의문이 듭니다.
그렇네요. 주식투자하시는 분은 좀 무리이지 싶네요. 근데 주식투자하고 주식을 갖고 있는 것하고는… 저도 포철주식있는데…그냥 갖고만 있거든요…이게 주식투자인가?…그래도 포철에 대해 비판할 때는 아무래도 주식생각도 날 것 같네요…이거 비판이 주가 떨어뜨리는거 아닐까 하는…
이사 후보들에 대한 소개가 불충분하죠. 나름대로는 무미건조하게 이력을 소개하는 것보다는 각자가 직접 포부를 밝히는 방식을 취하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한 사람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줄 압니다. 다음 이사회 구성 때는 조금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투자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꼭 필요한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마도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아 주식투자 얘기를 꺼내신 것 같은데 직업, 또는 소득이 그 사람의 진보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부족하나마 위에 소개된 개인의 철학, 이사로서의 포부, 새사연에 대한 생각 등을 중심으로 판단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난 2기 이사회에는 현직 중학교 교사가 있었습니다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활동이 어렵다고 하셔서 빠지셨습니다. 이사회 구성원의 1/3까지는 이사회 자체의 인준을 거쳐 충원이 가능하니 말씀하신 “교육에 있어서의 진보를 실천할 수 있는 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분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저희 교육분과 모임에 2기에서 이사 활동을 하신 교사분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더불어 이번 3기 이사 후보 중에도 교사는 아니지만 꾸준히 교육분과 모임을 통해 교육개혁에 대해 함께 고민해오신 분도 계십니다.
창수님이 말씀하신 <교육에 있어서 진보를 실천하실 수 있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반하려는 것은 아니고.. 지금의 후보 중에도 교육개혁에 뜻있는 분이 계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의견을 말씀드리면 교육의 진보란 부분을 단순하게 해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직에 있으면서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교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수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현실적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운 환경들을 절대로 고민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한 부분입니다. 제가 수많은 총회나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학교현장에서 말단공무원의 위치로 위에서 시키는대로 밖에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 때문이었습니다. 학교장과 교육청, 교육감의 의지대로만 로보트처럼 움직일 수 없는게 교사의 현실인데 이런 현실은 너무도 쉽게 간과하고 그냥 단순하게 교사를 싸잡아서 비난해서입니다.
지난 3년간 학교현장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현실이 얼마나 암담한지 교육의 본질과 진보를 논할 자격도 없는 분들이 자녀들의 성적과 결과에만 매몰되어서 움직이면서 교육전문가인양 교육을 잘 아는 것인양 활동하기 때문에 제기한 문제입니다. 학교자율화조치가 무엇인지 아는 분을 이사로 뽑았으면 합니다. 덧붙여서 학교 교실인원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인식하고 계신 분이 이사를 하셨으면 합니다. 활동하셨던 중학교 선생님이 왜 이사활동을 하기가 어려우신지도 먼저 접근하셨으면 합니다.
주식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면 주식은 허용된 도박일 뿐이며 아주 조금의 주식이라도 관련된 내용이 있으면 건전한 국가경제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예전에 어떤 칼럼 쓰신 분이 주식에 재테크를 하지 않는 이유를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저도 100% 공감하며 새사연도 그런 부분의 기준을 명확히 세웠으면 합니다.
초기 창립때부터 수고하신 1,2기 이사회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900회원 새사연의 3기 이사회가 “개방형 이사회”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것도 참으로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위협중 하나가 조직의 의사결정이 일부 엘리트 전문가 집단에 의해 독과점되는 현상이겠죠. 저는 어떤 조직이든 항상 있을 이런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개방형 이사회”라는 타이틀에서 발견합니다. 이런 문제의식으로 그런 문제를 미리 차단하는 것은 새사연이라는 조직이 앞으로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옳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사연 창립 초기에는 100명 운영위원들에게 전적으로 기댈 수밖에 없었다면, 4년이 지난 지금은 900명 회원들에게로 점차 무게중심이 옮겨지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회원들의 위상과 역할도 조금씩 커질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과도기인 셈이죠. 어쩌면 원장님이 표방하신 ‘개방형 이사회’도 과도기에 어울리는 운영방식일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이사회를 구성할 때쯤에는 회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이사회가 구성될 수 있어야겠죠. 쉽진 않겠지만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회원들이 이사회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와 기준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그런데 새사연 이사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어떤 기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창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이사회 구성을 위한 어떤 기준의 필요성의 제기입니다. 그리고 이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도 저희는 알지 못합니다(일반회원이 알 필요가 있는지도 의심스럽네요). 물론 이사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포부와 결의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