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 Kolko 의 책 “The Polotics of war”에는 제주 4.3을 미국의 필요에 의한 일종의 “민주주의의 제거”로 묘사하는 걸로 기억하고 있읍니다
그의 테제는 2차대전이 중반에 달할 지점에서는 이미 미국은 세계 지배의 틀을 짜서 이를 실행에
옮기는데 방해가 되는 세력들을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하는 걸로 묘사하고 있읍니다
그이 책은 미국의 비밀 문서들이 해제되기 전에 출판되었지만 , 나중에 실제로 참임이 밝혀진 많은
사실들을 포함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4.3의 진실을 알려고하느데 일말으 도움이 될 걸로 생각합니다
고선생님 산천입니다. 부산의 산 사천의 천, 고향 사천에서 강기갑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대학시절 4.3항쟁이라는 조그만 연극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사 한마디가 기억이 납니다. “제주도 빨치산은 인민을 위하고 인민을 지킨다.” 그러나 사실 제주도민들은 빨치산은 커녕 민족주의도 모르는 그저 민초들이었지요. 이유없이 희생당한 순박한 분들…정보기관을 앞세워 그들을 위로하는 조그만 연극도 못하게 하던 인간들.
심지어 ‘진달래산천’이라는 시를 두고도 빨치산찬양이라며 시인을 박해하던 인간들.
그 인간들의 시대가 다시 왔습니다.
작년에 소매물도에서 민박을 했는데 그집 할머니가 80세 넘은 제주도 해녀였습니다. 남편하고 오빠하고 동생하고 경찰에 끌려가서 하루저녁에 모두 죽었다고, 그래서 제주도를 떠났노라고. 그 할머니는 인민을 위하고 인민을 지키는 거창한 빨치산이 아니라 그저 희생자지요. 어쩌면 돌아가신이들보다 더 큰 고통속에 평생을 살아온… 그분들에게 바치는 조그만 위로조차 가로막던 인간들. 그들은 가해자들과 한패거리이지요. 특히 혈연적으로. 비록 오늘은 그들의 세상이지만 4.3 민족항쟁에 참여한 건국유공자들에게 마음으로나마 훈장과 위로를 바칩니다. 언젠가 전국민과 함께 공식적으로 서훈할 날을 기다리며, 역사는 계속됩니다.
한마디 더 답니다. 제고향 사천에서 가미카제 끌려간 사람이 250명 이랍니다. 그중 한사람이 탁경현씨라고 쿄토제대 약학부를 졸업한 사람입니다. 당시 가난한 조선인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학력이죠. 결혼도 하지 않은 이 26세의 수재청년을 조선의 친일파들은 죽음의 길로 내몬겁니다. 선전효과를 노렸겠지요. 독립군하다 죽었으면 억울치나 않으련만. 이들은 영혼마저 일본의 신사에 갖혀서 죽어서도 징용을 살고 있고. 이들을 죽음의 길로 몰았던 사천의 친일파들은 그후 국회의원으로 KBS사장으로 대물림 호강을 하고, 희생자 가족들은 친일파가 되어 말한마디 못하고 살고. 이렇게 나라가 아닌 나라 사천에서 옆동네 아저씨 강기갑이 60년 친일파독재를 꺽었습니다 그려. 대리만족이 이렇게 통쾌한건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ㅋㅎㅎㅎㅎ. 이맛에 빠가 되는구만요.
이제 이들의 혼령이라도 징용에서 구해내어 고향으로 데려와야겠지요.
일본정부가 지급해야될 보상금과 연금도 받아내서 가족들에게 줘야하고 가족이 원하면 혼이라도 김원봉장군 부대에 입대시켜야 하고… 할일 많습니다. ㅎㅎㅎ.
아마 소설 ‘태백산맥’의 심재모 사령관의 모델이 되었던 군인일 겁니다.
아시다시피 조병옥은 “제주도민들은 전부 좌익 빨갱이들이니 기름을 부어 전부 태워 죽여도 좋다.”고 말한 당싱 경찰 책임자이고, 조윤형, 조순형씨 아버지죠.
제 가족이면 그렇게 죽여도 좋다고 했을까요?
나쁜 놈들….
Gabriel Kolko 의 책 “The Polotics of war”에는 제주 4.3을 미국의 필요에 의한 일종의 “민주주의의 제거”로 묘사하는 걸로 기억하고 있읍니다
그의 테제는 2차대전이 중반에 달할 지점에서는 이미 미국은 세계 지배의 틀을 짜서 이를 실행에
옮기는데 방해가 되는 세력들을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하는 걸로 묘사하고 있읍니다
그이 책은 미국의 비밀 문서들이 해제되기 전에 출판되었지만 , 나중에 실제로 참임이 밝혀진 많은
사실들을 포함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4.3의 진실을 알려고하느데 일말으 도움이 될 걸로 생각합니다
고선생님 산천입니다. 부산의 산 사천의 천, 고향 사천에서 강기갑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대학시절 4.3항쟁이라는 조그만 연극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사 한마디가 기억이 납니다. “제주도 빨치산은 인민을 위하고 인민을 지킨다.” 그러나 사실 제주도민들은 빨치산은 커녕 민족주의도 모르는 그저 민초들이었지요. 이유없이 희생당한 순박한 분들…정보기관을 앞세워 그들을 위로하는 조그만 연극도 못하게 하던 인간들.
심지어 ‘진달래산천’이라는 시를 두고도 빨치산찬양이라며 시인을 박해하던 인간들.
그 인간들의 시대가 다시 왔습니다.
작년에 소매물도에서 민박을 했는데 그집 할머니가 80세 넘은 제주도 해녀였습니다. 남편하고 오빠하고 동생하고 경찰에 끌려가서 하루저녁에 모두 죽었다고, 그래서 제주도를 떠났노라고. 그 할머니는 인민을 위하고 인민을 지키는 거창한 빨치산이 아니라 그저 희생자지요. 어쩌면 돌아가신이들보다 더 큰 고통속에 평생을 살아온… 그분들에게 바치는 조그만 위로조차 가로막던 인간들. 그들은 가해자들과 한패거리이지요. 특히 혈연적으로. 비록 오늘은 그들의 세상이지만 4.3 민족항쟁에 참여한 건국유공자들에게 마음으로나마 훈장과 위로를 바칩니다. 언젠가 전국민과 함께 공식적으로 서훈할 날을 기다리며, 역사는 계속됩니다.
한마디 더 답니다. 제고향 사천에서 가미카제 끌려간 사람이 250명 이랍니다. 그중 한사람이 탁경현씨라고 쿄토제대 약학부를 졸업한 사람입니다. 당시 가난한 조선인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학력이죠. 결혼도 하지 않은 이 26세의 수재청년을 조선의 친일파들은 죽음의 길로 내몬겁니다. 선전효과를 노렸겠지요. 독립군하다 죽었으면 억울치나 않으련만. 이들은 영혼마저 일본의 신사에 갖혀서 죽어서도 징용을 살고 있고. 이들을 죽음의 길로 몰았던 사천의 친일파들은 그후 국회의원으로 KBS사장으로 대물림 호강을 하고, 희생자 가족들은 친일파가 되어 말한마디 못하고 살고. 이렇게 나라가 아닌 나라 사천에서 옆동네 아저씨 강기갑이 60년 친일파독재를 꺽었습니다 그려. 대리만족이 이렇게 통쾌한건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ㅋㅎㅎㅎㅎ. 이맛에 빠가 되는구만요.
이제 이들의 혼령이라도 징용에서 구해내어 고향으로 데려와야겠지요.
일본정부가 지급해야될 보상금과 연금도 받아내서 가족들에게 줘야하고 가족이 원하면 혼이라도 김원봉장군 부대에 입대시켜야 하고… 할일 많습니다. ㅎㅎㅎ.
산천님, 강기갑씨의 당선은 정말 희망 100배입니다.
말이 아니라 진정성을 보여준 정치인의 승리인 거죠.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