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소득 사용의 의미: 20년 전의 100만원과 현재의 100만원 지난 이슈진단 보고서 <도시가계의 지출구조 진단(1): 소득계층별 소비지출>에서는 소득이 <100~200만원 미만>, <300~400만원 미만>, <500~6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소비항목별 구성비를 비교하였다. 이 과정에서 편의상 소득이 <100~200만원 미만>인 가구를 저소득층, <500~600만원 미만>인 가구를 고소득층이라고 지칭하였다. 그런데 이처럼 화폐의 액면가(명목가치)를 기준으로 소득계층을 구분하는 것에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물가의 상승, 임금의 상승 등을 고려한다면 20년 전의 100만원과 현재의 100만원을 같다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20년 전에는 100만원으로 2인 가구가 빠듯하게나마 가계를 꾸리는 것이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현재의 100만원으로는 혼자 생활하기도 벅찰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명목가치를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명목금액을 물가지수로 나누어 실질금액을 구한 후 비교하는 것이다. 명목금액이 그 액수의 화폐의 수량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실질금액은 그 액수로 재화를 얼마나 구매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가지수를 신뢰할 수 있다면 구매력이라는 관점에서 과거와 현재의 실질금액을 서로 비교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서 명목가치를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것을 아무런 의미가 없다거나 잘못된 분석이라고 할 수는 없다. 명목소득을 기준으로 소비구조를 살펴본다는 것은 일정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의 종류ㆍ수량을 비교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논란거리는 20년 전에 100만원을 벌던 사람과 현재 100만원을 버는 사람을 동일한 계층으로 볼 수 있는가, 혹은 보아야 하는가이다.소득분위: 소득 순으로 줄 세우기 소득계층을 구분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는 분위를 나누는 것이다. 전체 인구를 소득이 적은 순으로 정렬한 후 소득5분위는 전체를 5등분하는 것이고, 소득10분위는 전체를 10등분하는 것이다. 소득분위로 소득계층을 구분한다는 것은 동일한 인구수로 균분한 각 집단의 소득수준 분포를 살펴본다는 것이다. 즉 소득의 순서가 계층을 구분하는 기준이고 소득 수준은 그에 따라 나타나는 분포 또는 종속변수이다. 순서나 우열은 어떤 수치가 정해지면 가릴 수 있다. 학생들의 성적처럼 구태여 우열을 가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더라도 일부러 순서를 정할 수 있다. 국민소득이 전반적으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향상되더라도 1분위와 10분위는 나뉠 수 있다. 이러한 상대평가의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소득분위를 해석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최저생계비, 기본소득 등의 절대치를 기준으로 소득계층을 구분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보고서 전문을 보시려면 PDF 아이콘을 눌러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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