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협력자』 출간을 기념하여 지금까지 진화 생물학/심리학적 전통과 경제학적 전통에서의 협력과 이타성 연구 사례들을 되짚어보고, 현실 사회에서의 적용 가능성 등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진화 심리학자와 진화 경제학자 두 분이 각각 1회씩 강연회를 진행한 다음, 강연자 두 분과 한 분의 사회자, 그리고 한 분의 패널을 모시고 보다 심층적으로 협력을 이해하는 대담의 자리를 갖고자 하는데요, 이 대담의 자리에 정태인 원장님을 패널로 모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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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1: 협력의 심리학


강연자: 전중환(진화 심리학자, 『오래된 연장통』 저자)


강연일: 2013년 2월 7일 저녁 7시 30분


강연 장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1605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18층 오마이뉴스 대회의실


강연 내용:


이기적 유전자에서 이타적 본성으로,


인간은 언제 어떤 조건에서 협력하는가?


진화 역사를 통해 인간에서 어떻게 이타적 본성이 출현할 수 있었는지를 살핀다.


 


강연2: 협력의 경제학


강연자: 허준석(진화 경제학자, 『초협력자』 역자)


강연일: 2013년 2월 14일 저녁 7시 30분


강연 장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1605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18층 오마이뉴스 대회의실


강연 내용:


배반과 신뢰가 낮과 밤처럼 공존하는 인류 사회에서


배신을 딛고 협력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게임 이론을 통해 이타적 행동과 협력이 승리하는 전략을 살펴본다.


 


대담: 협력의 오케스트라


사회자: 최정규(진화 경제학자, 『이타적 인간의 출현』 저자)


대담자: 전중환, 허준석, 정태인


대담일: 2013년 2월 21일 저녁 7시 30분


대담 장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1605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18층 오마이뉴스 대회의실


대담 내용: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세계 금융 위기, 전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 온난화 등 공유지의 비극을 극복할 희망의 씨앗은 바로 협력이다! 곳곳에 암처럼 드리운 배신을 몰아내고 어떻게 하면 신뢰와 협력의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 논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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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사이언스북스 편집부 이은영 orangutan@sciencebooks.co.kr


살펴보시고 이메일로 답변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