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사무실에서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달현샘, 보라샘, 유원샘, 영혜샘, 수창샘과 저까지 모두 6명이 모였습니다.


특히, 보라샘은 새사무실을 한번도 묻지 않고 찾아오는 높은 공간감각을 보여 주었습니다.


 


발제는 저자인 장하준교수님이 동영상으로 해주셨고, 열띤 토론을 하였습니다.


저로서는 신자유주의와 주주가치경영이 실패한 객관적 자료와 지식기반경제, 교육의 중요성, 인플레이션 억제정책 등의 기만성을 알게 된 것이 뜻깊었습니다.


하지만, 국가주도의 보호무역을 하는 경제가 전지구적으로 시행되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상상이 잘 안되네요.


 


토론을 끝내고 사무실근처 정육점식당에 가서 2차를 하였습니다. 달현샘과 수창샘의 청양고추 쇼도 보고, 보라샘의 어릴 때 무용담도 듣고, 시와 음악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재미있었습니다.


아, 보라샘이 키보드를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다음모임은 설연휴를 보내고 2월18일 금요일입니다. 보건정책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고요…


은경샘이 토론할 것을 정해주실거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ㅎㅎ


그다음 3월 4일 모임에서는 스콧 니어링의 ‘희망’을 읽고 방담을 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영혜샘이 촬영한 2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