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무기한 고공농성 50일차 투쟁보고


GM대우비정규직 투쟁승리를 위한
지역대책위

2011. 1. 19 (화)


1. 고공농성 50일차를 맞이한 GM대우 비정규직 투쟁




<좌: 정문 선동을 맡은 사회당 동지와 서문 출근선전전 풍경>
<우: 전국 투쟁순례를 하고 계신 전교조 동지들, 해고 투쟁을 벌이며 노래로 연대해주신 황영수 동지>


 어느덧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GM대우 비정규직 고공농성 투쟁이 50일을 맞이했습니다. 해를 넘기고, 달을 넘기고 있지만 GM대우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과 인천지역대책위 동지들의 끈질긴 투쟁으로 오늘도 흐트러짐 없이 굳건한 대오를  유지하며 출근/중식/퇴근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촛불문화제는 비정규직지회 주관으로 진행했습니다. 아이를 안고 노래로 연대하기 위해 달려오신 이해규동지, 동서공업 해고노동자이면서도 노래로 연대하기위해 달려오신 황영수동지의 문화공연으로 추위를 날려 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육노동자로 아이들에게 더 넓은 시각을 보여주기위해 전국 비정규직 투쟁사업장 순례를 자발적으로 하고 계신 전교조 전남지부 신석식 박오철동지가 힘찬 연대의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사진 더 보기(출근 전전,중식선전전,촛불문화제)


2. 국제적으로 확장되는 GM대우 비정규직 투쟁{두 번째 소식}
-세계 곳곳에서 날아온 연대의 메시지



<국제금속노련(IMF)에서 보내온 연대메시지>


오늘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 2500만 금속노동자들의 연대조직인 국제금속노련에서 보내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국제금속노련에서는 우선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요구를 건 GM대우 투쟁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고, 이 투쟁을 전세계적으로 알려나갈 것을 연대의 메시지로 보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노조 결성의 권리를 탄압하는 GM대우 아카몬 사장에게 분노를 표하고, 복직을 위한 성실 교섭에 나설 것을 강조하는 항의 메시지 또한 GM대우 사측에 보냈습니다.
 또한 유럽노동진영뉴스사이트인 Europe solidarire sans fronti?res (ESSF)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GM대우 비정규직 투쟁을 소개하고, 지지하는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GM대우 비정규직 투쟁을 지지하는 메시지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국경을 뛰어넘는 연대에 더욱 가열찬 투쟁으로 화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국제연대 메시지와 아카몬 사장에 대한 항의 메시지 더 보기



<1월 20일 일정>


*기본일정:  12시 중식선전전 17시 퇴근선전전
*주요일정: 7시 대시민 선전전(주요역 앞) 18시 촛불문화제 (GM대우 정문앞)


<후원계좌> 우리은행1002-241-082201 예금주 곽동표 dwbi.nodong.net
고공농성중인 두 동지에게 응원의 문자를 보내주세요
황호인: 010-3286-3638, 이준삼: 011-9615-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