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은 24일 하원에서 2010~2011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예산안에 포함된 세제개편 내용이다. 100만파운드(17억여원) 이상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내년 4월부터 5% 취득세가 부과된다. 영국 정부는 이를 통해 거둬들인 세금으로 25만파운드 이하 주택으로 생애 첫 내집마련을 하는 사람에게 취득세를 면제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