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한국 경제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부채, 특히 가계 부채의 문제"라고 말했다.그는 "국가 부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가계 부채가 더 문제"라며 "부채 문제는 앞으로 장기간 우리에게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당국자들이 가계 부채 수준이 매우 높다고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