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 열쇠다. 거대한 아시아 시장은 이제 미국을 먹여 살리는 `미국의 은행`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구입해 미국 경제를 돌리고 있다. 미국은 아시아 국가들의 돈을 필요로 한다. 물론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 외에 외화보유액을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다는 상황이 역설적이다. 미국은 그간 은행에 너무 많은 자유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