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해 12월 수출이 14개월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수출 규모로는 1조2000억달러를 기록하며 독일을 제치고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신화통신은 중국의 지난해 12월 수출액은 130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5%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