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산업 신규주문지수가 7개월 만에 반락, 경기회복세에 일말의 불안감을 안겼다. 6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10월 유로존 산업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2.2% 하락, 6개월간 이어졌던 상승세에 종지부를 찍고 7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보다 하락폭이 훨씬 커서 경기회복을 낙관하기에는 여전히 불안 요소가 남았다는 해석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