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에 자살 권한 김동길에 권한다

By | 2009-06-26T14:11:32+00:00 2009.06.26.|

6 개 댓글

  1. gonggam25 2009년 6월 26일 at 5:10 오후 - Reply

    어제 최저임금삭감에 반대하는 노동자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집회장소가 강남의 노른자위 논현동였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그곳에 위치했기 때문이지요. 전국에서 올라온 노동자들, 특히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이 되어버린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 딱 우리 어머리 또래의 그 분들이 서울 강남땅, 논현동 마당에 앉아 1박 2일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그 곳은 ‘강남’이더군요. 술 마시나 나온 듯한 50대 쯤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다짜고자 욕을 해대는겁니다. 사람들이 많고 집회 중이기에 전혀 들리지 않았지만…그래서 더 화가 났는지, 핏대를 더 올리시다가 돌아가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여기가 빨갱이 나라냐!’

  2. gonggam25 2009년 6월 26일 at 5:12 오후 - Reply

    김동길 교수와 어제 그 아저씨는, 그들, 소위 보수라 자처하는 그들은 그렇게 닮아있었습니다. 그저 보수건 무엇이건 간에. 그저 사람인 이유인즉, 말로 통할 수 있다는 그 유일무이한 인간의 능력이 통할 수 있는 진정 인간다운 사회를 꿈꾸는 일이 조금씩 더 멀어지는 듯해 화가납니다. 이건 뭐 어릴적 똘이장군 만화도 아니고…

  3. yth320 2009년 6월 26일 at 10:58 오후 - Reply

    순수에게 직립을 새길때 눈물을 흘렸듯이 우리 젊은 사람들이 존경해야할 어르신들이 지식인들이 엉뚱한 말씀을 하실때도 정말 눈물이 납니다. 너무나 큰 벽앞에 서 있는듯 합니다. “너 이새끼 빨갱이 아니야?” 그 한마디로 꼼짝달싹 못하였는데 지금은 “니들이 육이오를 알아?” 그 한마디로도 통하더군요. 그분들의 상식은 무엇일까요.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4. decalone 2009년 6월 29일 at 10:10 오전 - Reply

    정권에 반대하면 모두 빨갱이로 몰던 시절이 있었지요. 한 이십년전으로 되돌아간 기분입니다. 요즘.. 무엇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지 자꾸 돌아보게 됩니다. 좀 배웠다고 하시는 분들 흔히 지식인이라는 분들이 ‘막말’을 쏟아내는것을 보면 ‘배웠다’라는 것이 ‘도데체 무엇을 배웠냐”라는 의문으로 바뀝니다. MB정권의 끝을 일찌감치 보게되는것 같아 씁쓸하면서도 서글픕니다.

  5. dfkim0808 2009년 7월 6일 at 11:47 오전 - Reply

    김동길교수!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6. Feeder1942 2009년 7월 12일 at 2:06 오전 - Reply

    김동길씨를 명예교수로 앉혀둔 연세대는 과연 얼마나 학생들을 왜곡적으로 가르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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