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씨 발언을 듣는 우리들의 자세

By | 2009-05-18T14:56:24+00:00 2009.05.18.|

3 개 댓글

  1. jechoi97 2009년 5월 19일 at 9:46 오전 - Reply

    김지하 시인이 소설가 황석영씨를 거들었네요. 이 정부를 ‘중도’로 표현한 거에는 회의적이지만, 좌우를 오갈 자유는 있다며, 진보니 보수니 딱지 붙이지 말라 일침을 놓았네요. 수페사라님 말씀대로 진보 보수의 개념 정리에서부터 소소한 논의까지 새사연 회원들과 나눠볼 일이 많네요.

  2. chiwon7199 2009년 5월 19일 at 10:38 오전 - Reply

    손석춘원장님께서 10대에게 보내는 메시지-“순수에게”를 권합니다.
    진보와 보수의 개념 정리를 비롯해 여러가지 고민할꺼리를 담고있습니다.

  3. supesara 2009년 5월 20일 at 8:47 오전 - Reply

    밥상공동체님,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곧장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고 있어요. 보수와 진보를 넘어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정도라는 말이 와닿네요. 실은 전 보수와 진보의 개념은 지혜로운 노인과 혈기왕성하고 모험실 강한 젊은 청년으로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이분법해서 네편 내편하는 것보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 진실을 추구하는 게 먼저라는 말씀이지요. 좌파우파중도실용, 구체성이 없고 들뜬 말 때문에 휘청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나쁘다, 옳지 못하다, 변절자다라고 그 사람에 가치판단을 내리고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지요. 우리가 치열하게 물고 늘어져야 할 ‘원인’이 많지요. 그래서 낭비적인 에너지 손실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옮겼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냉정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물어보아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그 물음에 대해서 알아가야합니다. 아주 지리지리한 여정이 시작될거예요. 우린 애초에 힘을 빼면 안되요. 너무 슬프고 화나지만 침착하게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보고 싶다는 거예요. 황석영씨의 대안이라고 하면 대안인 것을 우리가 좌파고 진보였다면 우리 안에서 먼저 얘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은 있었냐는거죠. 처음 그 얘기가 나왔는데 얘기된 적 없다면 그것에 대해서 토론해봐야 해요. 우리 동아시아는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데 화합으로 갈 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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