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경제란 어떤 것인가

By | 2009-01-17T16:17:43+00:00 2009.01.17.|

2 개 댓글

  1. revolan 2009년 1월 29일 at 5:52 오후 - Reply

    이런 생각를 이렇게 진지하게 하시는 분을 뵐줄은 또 몰랐습니다.
    단지 발상이 순진하신것 같네요.. 아무런 보상체계없이, 공짜로 생산하고 공짜로 소비한다라.. 무엇보다 과소비 현상이 발생할때의 조절체계가 전혀 없는 시스템입니다. 지금같은 물질주의 세계에서 저런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지구가 먼저 붕괴할거 같네요..

    그리고 문제의 본질을 조금 빚나가신게 아닐까.. 하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몇년만에 급조된 대안이 아닙니다. 대안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선 그에 맞는 사회적자각과 의식상승, 그리고 국민적 요구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지금 우리 사회에 있는가를 물어본다면 당연히 없습니다.
    물질주의와 개인이기주의에 질려가는 개개인들의 의식세계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의식의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와 같은 좀더 근본적인 문제나, 사회와 정치적 의사결정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거 같네요.

    이글에 백성주님의 진지한 문제의식에는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의 의식을 계속가지고 넓은 지식과 오랜 경험을 쌓아간다면 무궁한 미래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분명 대안경제모델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까요. ^^

  2. lietz 2009년 1월 29일 at 8:17 오후 - Reply

    오늘 조으니 님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이 댓글을 씁니다. 네오경제에 그런 약점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과소비도 문제지만, 쇠고기 같이 부족한 자원을 어떻게 나눠 갖게 되는지도 아직은 해법이 없습니다. 옛날 공산주의국가에서 했던 식으로 정부가 강제하는 것은 실패로 끝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아직 네오경제를 대안이라고 자신 있게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안이 될 만한 후보라고만 해 두지요. 저는 사람들의 선의를 함부로 맹신하는 성선설 순진남은 아닙니다. 단지 화폐와 교환을 없애면, 네오경제는 공짜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논리적인 결론을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저는 인간의 의식을 개혁하자는 운동은 대개 실패하거나 느리게 성공한다고 믿습니다. 인간은 잘 안 고쳐집니다. 저는 의식개혁운동보다는 성공한 네오경제 모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네오경제가 잘 돌아가는 시스템이라는 걸 보여줄 테니, 다른 사람들 다른 국가들도 마음이 동하면 시도해 보라는 것입니다. 제게 네오경제의 모델을 만들어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아직 그런 분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조으니 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