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그곳에 5월 광주가 있나?

By | 2007-07-30T17:30:15+00:00 2007.07.30.|

3 개 댓글

  1. jechoi97 2007년 7월 31일 at 10:30 오전 - Reply

    518이라는 참상을 알게 된 때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직접 겪지않고 말로만 들어서 별로 실감하지 못했는데…광주 묘역을 참배하면서 그 참상을 보고는 우리의 적이 우리였다는 사실 자체에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 아픔을 알아서인지 ‘화려한 휴가’는 소재 자체로 이 여름에 꼭 챙겨봐야할 영화라 생각했다. 이렇게 눈물 펑펑 쏟으며 본 영화도 많지 않을 거다. 단, 아쉬운 부분은 많았지만… 역사적 인식이 약한 어린 아이들과 과거의 일로 잊고 지낸 세대 들에게 다시금 그 때를 기억하게 한 영화 자체로 의미있게 추천할 만하다.

  2. gonggam25 2007년 7월 31일 at 11:20 오전 - Reply

    Good-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영화를 좋아해. 특히 근현대사!^^
    Not bad-518을 소재로 했다는 것. 정면에서 다루고자 하는 노력.
    Bad-배우들 캐스팅! 서로 융화되지 못하는 힘겨움. 물과 기름. 하지만 더 한건 힘 딸리는 연.출.력. 영화에 촛점이 없네요…ㅡ ㅡ;;;

  3. roots96 2007년 8월 9일 at 3:43 오후 - Reply

    이건 다큐가 아니라 영화다. 저걸 사랑영화로 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역사영화로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배우의 연기도, 난 기대보다 좋았다. (기대를 너무 안했나?)

    그리고, 전후 과정 설명 없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만일 다 담았다면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데 너무 치중해서 극의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평이 나올 수도 있었을 거다.

    영화 자체로 대략 좋았고, 이 영화를 통해 스스로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518 관련 책을 찾아보는 젊은이들이 있다면 더 좋을 테고…..대채로 난 만족. (근데 중간 이후 극의 흐름이 좀 지루해 지는 것은 아쉬움. 그러나 감당할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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