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도무지 먹을 게 없다

By | 2007-03-27T12:34:17+00:00 2007.03.27.|

5 개 댓글

  1. bj971008 2007년 3월 27일 at 5:24 오후 - Reply

    아….그런 줄 알면서도 안 먹을수도, 그냥 먹을 수도 없는 현실!
    먹는 것이라도 좀 제대로 관리해 주면 좋으련만….

  2. hsuji2 2007년 3월 28일 at 3:13 오후 - Reply

    정말입니다.

    시골 옆집 할머니가 단감을 주시면서 부지런한 아들 자랑을 하시대요.
    “농약 9번 친 거다”

    농부들한테 물었더니 단감농사, 일년에 10번은 약을 쳐야 된대요. 사과는 더 심해서 매주 한 번씩 친대요. 20년 전에는 감나무에 약 한 번도 안 치고도 맛있고 튼실한 놈 먹었다는데….

    약 안 친 우리 옥수수, 까맣게 타 죽거나 듬성듬성 알 박히고, 고추는 새끼 손가락 만했답니다…..ㅠ.ㅠ

  3. roots96 2007년 3월 28일 at 5:17 오후 - Reply

    정말 나중에는 죽어도 몸이 썩지 않겠군요. ㅡ,.ㅡ;;

  4. toshikot 2007년 4월 10일 at 11:24 오전 - Reply

    농약 때문에 수입 농산물이 무섭기도 하지만, 이제 우리가 글로벌화된 세계 자본주의 체계 속에 살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고, 한국에서 만든 농산물만 먹고 살수 없는 시대에 들어서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만든 농산물만 먹고 살자는 논의가 현실적이고 설득력이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5. jechoi97 2007년 4월 10일 at 2:51 오후 - Reply

    한국산만을 먹자는 논리는 아닌 것 같아요. 농약을 친 농산물의 문제는 수입산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단지 수입산의 경우 이동 시간이 있다보니 보관상의 문제로 약을 더 칠 수는 있겠지만, 국내산도 문제가 많죠. 소비자들부터가 보기에 좋고 큰 야채들을 선호하고 있잖아요. 실상 농사를 짓는 분들도 농약을 안 치고 잘 키울 방도가 없는 셈이죠. 한 농가에서 농약을 안 친다면 병충해 피해는 다 입을 수밖에 없으니깐요. 유기농사법은 농가 전체, 소비자들의 인식에 대전환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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